건강 상식

비만일까 걱정되면? 체질량지수(BMI)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행복한 트럭특장차 2022. 3. 14. 10:57
비만인지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체내 지방량을 측정해 비만도를 평가하면 된다. 하지만 실제 지방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를 계산하여 쉽고 간편하게 비만 위험도를 확인한다.


◇ 체질량지수(BMI) 검사 한 줄 요약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비만 위험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 어떤 검사인가요?

체질량지수는 체중과 키를 이용한 계산값으로 비만의 정도를 추산하는 방법이다. 검사자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²)으로 나눈 값으로 체질량지수를 확인한다. 계산식을 알면 직접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이나 특정 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체질량지수는 근육과 지방 무게를 구별하지 못하므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 누가, 언제 받아야 하나요?

비만이 의심되거나 비만한 사람이 체중 관리를 위해 체질량지수를 계산하여 변화를 꾸준하게 비교하는 것이 좋다.

◇ 체질량지수(BMI) 검사 결과

- 정상 소견
· BMI: 18.5~22.9 kg/m²


"체질량지수가 정상이에요."
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지침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18.5~22.9 사이면 정상 범위에 속한다. 비만으로 인한 질병이나 사망에 대한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다.


- 이상 소견
· BMI ≤ 18.5 kg/m²    : 저체중
· BMI 23~24.9 kg/m² : 비만 전 단계 ( 과체중 or 위험체중 )
· BMI 25~29.9 kg/m² : 1단계 비만
· BMI 30~34.9 kg/m² : 2단계 비만
· BMI ≥ 35 kg/m²        : 3단계 비만 ( 고도비만 )


"체질량지수가 낮거나 높아요."
체질량지수가 너무 낮거나 너무 높으면 사망률이 높아지는 상관관계가 있다. 체질량지수 증가에 따라 비만과 관련된 질환 발생도 증가한다. 따라서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진단되면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고, 활동량을 증가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더불어 식사요법, 운동치료, 행동치료를 병행하여 체중을 줄이고, 그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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