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59

치매 예방하는 식품5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 건강에 좋은 식품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뇌가 3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증상은 그저 나이 탓으로 넘겨선 안 된다. 치매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서이다. 점점 쇠퇴해가는 뇌 건강을 지키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수면, 휴식, 스트레스 관리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기에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매 위험 알리는 신호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뇌 건강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치매 위험 알리는 경고신호 △돌아서면 바로 잊는다 오래된 일을 잊을 수는 있다. 그러나 방금 얘기한 걸 기억하지 못한다면 문제다. 대..

건강 상식 2022.07.04

당신이 몰랐던 '심장마비'에 관한 6가지 사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이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의대 심장 전문의인 그레고리 로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1990년부터 2019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2019년에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전체 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국가는 중국, 인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순이였다. 전체적인 심혈관질환 환자의 숫자는 전 세계적으로 꾸준하게 늘고 있는데, 1990년에 2억 7천100만 명, 2019년에는 5억 2천300만 명으로 30년 새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 환자 수가 늘어난 만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1990년 1천210만 명이었던 심혈관질환 사망자 수는 2019년 1..

건강 상식 2022.06.14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는 5가지 방법

주말은 짧지만, 충분히 즐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일대기를 읽으면, 대부분 멋진 주말을 보내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낸다. 해외의 대표적인 구인구직 사이트인 Linkedin에서 성공적인 주말을 보내기 위한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계획을 세워라 주중에 직장에서, 사회에서 치인 몸을 주말에 아무것도 안 하며 쉬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대신 무의식적으로 무엇인가를 하게 될 것이다. 결국 주말은 그렇게 사라지고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가며 월요일을 맞이하게 된다. 따라서 주말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주말은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다. 미래에 고생할 나를 위해 주말에는 멋진 계획을 세워보자. 2. 모든 시간이 바쁠 필요가..

건강 상식 2022.06.03

소변 거품’ 있으면 다 당뇨병일까?

보통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올 때 당뇨병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변 거품, 빈뇨, 야뇨 등이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비단 소변 거품만으로 당뇨병이라고 확신하기는 어렵다. 소변 거품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이다. 정상 소변에서는 단백질이 신장에서 재흡수되어 빠져 나오지 않는데, 신장의 여과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단백질이 소변에 섞여 나오게 된다. 단백뇨가 나타나는 경우는 사구체(콩팥 겉질부의 모세 혈관이 실로 만든 공 모양을 이룬 작은 조직체)에서 단백질이 새어 나오는 사구체 신염, 세뇨관(혈액 가운데 있는 노폐물을 오줌으로 걸러 내는 콩팥 속의 가는 관)에서 재흡수되지 않는 세뇨관 질환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꼭 당뇨나 신장 이상이 아니라도 심한 운동..

건강 상식 2022.05.31

날씨에 따라 두통 증상이 다르다면?...'두통 일기'를 써보자

일기예보가 내일 날씨가 추울지 혹은 비가 올지 알려줘 날씨를 대비할 수 있도록 알려주듯이, 두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일기예보는 갑작스러운 두통 악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갑자기 쌀쌀해지는 등 날씨의 변화는 편두통이나 군발성 두통과 같은 혈관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두통 증상을 악화시킨다. 실내처럼 실외에서 온도를 조절하는 등 환경을 조절할 수 없지만, 일기예보를 통해 추운 날 여러 벌의 옷을 겹쳐 입거나 비 오는 날 우산을 챙기는 것처럼, 일기예보를 본다면 날씨에 따른 두통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편두통 환자의 두통은 기압 저하, 낮은 온도, 밝은 햇빛, 높은 습도를 포함한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두통 환자 3분의 1이 날씨에 따라서..

건강 상식 2022.05.30

계단 오르내리기, 사과 엉덩이 만든다

갈수록 드라마틱한 몸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날씬하기만 하면 됐지만 요즘에는 날씬한데다 몸의 굴곡까지 확연하게 드러나는 몸매를 선호한다. 그래서 엉덩이를 ‘빵빵하게’ 키우는 운동이 각광을 받고 있다. 엉덩이의 볼륨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운동들이 있다. 스쿼트, 런지, 힙 브릿지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근육의 전기적 활성 상태를 확인하는 근전도 검사(EMG)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각 운동이 엉덩이 근육에 미치는 효과는 차이가 있다. 일부 운동의 효과가 더 좋았다는 것이다. 평소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운동 효율을 높여야 한다. 이럴 때 이런 연구결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효율성이 높은 운동을 중심으로 운동계획을 짜면 단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

건강 상식 2022.05.27

“20년 후에도 폐암이 암 사망률 1위일 것”…비흡연자도 방심 말아야

폐암 환자 수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폐암으로 내원한 환자 수는 2015년 73,765명에서 2019년 100,371명으로 4년 새 36%나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JAMA Network가 지난 7일 온라인으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40년에 가장 흔한 암은 유방암, 흑색종, 폐암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연구진은 폐암이 암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폐 질환의 가장 무서운 점은 손상된 폐는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이다.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하이닥과의 인터뷰에서 “폐는 한 번 망가지면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폐는 우리 몸의 산성화를 조정하는 기능을 하는 기관 중 하나로, 우리 몸이 산성화나 알칼리화가 되지..

건강 상식 2022.05.18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1위 국가 대한민국... 결핵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이 1위이며, 결핵 사망률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을 계속한다면 ‘결핵’을 의심해봐야 한다. 의학기술이 발달한 최근까지도 주의가 필요한 이 감염성 질병은 뭘까? 결핵(Tuberculosis)은 세균 감염이다. 주로 폐에 영향을 주지만,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증상으로는 객담, 경우에 따라 혈담, 기침, 발열, 식욕부진 등이 있다. 또 다른 흔한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가 있다.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물방울을 통해 전염이 될 수 있으며, 숙주 면역체계의 반응에 따라 질병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결핵은 수천 년 동안 인간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건강 상식 2022.05.17

새치 뽑으면 탈모 될까?

부분적으로 나는 흰머리 - 새치. 비교적 어린 나이에 나는 새치는 노화로 인한 흰머리와 달리 원인이 불명치 않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이 주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발에 필요한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거나 검은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색소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새치가 생긴다. ◇ 새치는 ‘질병’ 신호일수도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악성 빈혈이 있어도 새치가 생길 수 있다. 인슐린 조절을 관할하는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새치가 동반될 수 있다. 뇌하수체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호르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갑상선 질환에서도 새치가 동반되는데,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멜라닌 색소 분비가 줄고,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멜라닌 색소를 만드..

건강 상식 2022.05.17

가래에서 폐렴, 폐암을 찾는 ‘객담검사’

가래에서 폐렴, 폐암을 찾는 ‘객담검사’ 인체는 불필요한 것은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자신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문제가 있다는 이상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가래’. 기관지를 보호하는 점액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각종 먼지, 이물질, 세균 등과 염증 물질과 함께 섞여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가래’다. 정상적으로는 하얗거나 약간 불투명한 맑은 색을 보이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가래의 형태나 냄새 등을 보고 호흡기의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 만성기관지염이 있는 경우에는 가래가 유독 누렇고 진한 색을 띤다. 기관지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목 통증과 잦은 기침을 동반한다. 가래가 붉은빛을 보일 때도 있다. 벽돌처럼 진갈색을 띤다면 폐렴과 폐암을 의심해볼..

건강 상식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