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출연해 ‘이석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그는 “어릴 적부터 머리가 자주 흔들려 부모님이 걱정했었다”라며 “최근 미스터트롯을 하다 쓰러져 병원에 갔더니 이석증을 진단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석증, 어떤 질환일까? 우리 귓속에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세반고리관이 있다. 그리고 이곳은 작은 돌과 체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석증은 이 돌이 움직이면서 균형이 흔들려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특발성으로 나타나며, 간혹 두부외상의 병력이나 이과적 수술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로,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서 이석증이 많다는 보고 있어, 비타민 D ..